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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기/캠핑

파주 동화힐링캠프 이용후기 - 아이들과 가기 좋은 글램핑장

by 오로라빠 2021. 3. 8.

이번에는 아이들과 가서 하루 즐기다 오기 좋은 글램핑장인 파주 동화 힐링캠프 이용 후기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파주 동화힐링캠프 외관

 

주소 : 경기도 파주시 파평면 파평산로 363번 길 32-9

홈페이지 : www.dwhealingcamp.com/

 

객실 : 프리미엄 글램핑 / 트레일러 펜션 / 숲속 글램핑 / 온 더 힐 / 펜션

 

이렇게 여러 종류별로 글램핑 숙소가 있고 , 객실별로 급의 차이가 좀 나는 정도로 구분됩니다.

 

저는 숲속 글램핑을 선택했는데 , 가니까. 프리미엄 글램핑에 자리가 남았다고 방을 업그레이드해줬습니다.

호텔도 아니고 방 업그레이드에 기분 한층 업 됐죠.

 

 

입구에서 발열체크를 하면 , 들어가실 수가 있고요. 앞에서 주차자리와 가는 방법을 설명해주십니다. 경사가 꽤 높은 편인데 , 올라가다 보면 왼쪽에 별도의 관리동이 따로 나옵니다. 거기서 체크인을 하시고 , 설명 들으시고 물품 받아서 들어가시면 됩니다.

 

저 파란색 건물이 관리동입니다.

가시면 여사님 두 분이서 친절하고 자세하게 설명을 해주신답니다.

 

 

올라가다 보면 놀이방 , 식당 , 편의점도 있습니다.

 

입구 바로 앞에는 앵무새 카페가 있고 , 커피와 음료들을 유료로 드실 수 있는 곳입니다.

앵무새가 엄청 많아서 아이들이 신기해하며 구경을 합니다

 

글램핑장 크기가 너무 크다 보니 , 중간중간 화장실과 개수대 건물이 있습니다.

개수대는 깔끔하게 정리가 잘 되어 있네요.

 

 

화장실들도 깔끔하고 샤워장도 엄청 넓어서 목욕탕 수준이라고 해야 할까요.ㅎㅎ

 

수시로 여사님들이 카트를 타고 다니시면서 관리를 하셔서 그런지 , 여느 글램핑장보다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시설이 오래되도 관리가 중요하다는 걸 다시 한번 느끼게 하네요

 

 

 

 

2. 파주 동화 힐링캠프 실내

 

 

프리미엄 글램핑은 두 개의 더블 침대가 있습니다. 침대에 전기장판이 깔려있고 , 바닥에도 보일러가 들어옵니다.

 

 

2인용 탁자와 의자 , 에어컨까지

 

서랍장도 있는데 , 제 생각엔 굳이 없어도 될 물건이 아닌가 싶네요.

 

방 앞에 별도의 조리대 및 주방이 있습니다. 작은 냉장고와 식기 , 냄비 , 주전자 , 밥통 필요한 건 다 준비되어 있습니다

 

3월이지만 , 숲 속이고 산이라 바람도 많이 불고 춥더라고요. 난로가 있기는 한데 화력이 약합니다.

 

그래도 프리미엄이라고 의자들도 많이 있고 , 멋들어진 큰 탁자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바람이 불어도 이 공간에서 

 

숯불은 좀 어설픕니다. 앞에 별도의 공간이 있습니다. 그릴 높이가 좀 높아서 앉아서는 못해먹고 서서 해야 한다는 단점이

 

아무래도 산속이고 , 모두 나무로 되어 있어서 불에 대해 조심스러워하는 게 느껴집니다.

 

 

 

 

 

 

 

 

3. 파주 동화 힐링캠프 부대시설

 

아이들과 같이 오기 좋다고 한 이유는 부대시설들입니다. 아이들이 좋아할 수밖에 없는 시설들이 많습니다.

눈썰매장 , 다람쥐와 토끼들을 직접 만져볼 수 있는 체험장

 

 

야외에는 타조 , 공작 , 양 , 알파카 , 토끼들

 

볼거리와 놀거리들이 너무 많고 , 너무~넓어서 한번 왔다 갔다 해도 운동이 될 정도로 코스

 

 

이렇게 밤이 되면 , 아바타 영화에서 봤던 몽롱한 느낌의 빛 축제를 볼 수 있고 , 맨 위로 올라가시면 저렇게 달 포토존이

 

밤에도 너무 이뻐서 산책할 수밖에 없는 곳입니다.

 


※ 총평 (개인의 주관적인 의견일 뿐입니다)

 

1. 4만 평의 대지에 아이들과 놀만한 거리들이 너무 많다.
   - 눈썰매장 , 다람쥐/토끼 체험장  , 방방이 , 빛 축제 , 키즈 놀이터 , 식당 , 

 

2. 관리하시는 분들도 아주 많고  너무나 깔끔하게 잘 관리되고 있는 곳이다.

 

3. 글램핑 숙소들이 너무 다닥다닥 붙어있어 조금 답답한 느낌이 있다.

 

4. 숯불은 되나 , 장작은 금지 (불멍을 할 수 없다.ㅠㅠ) - 이건 좀 큰 단점이다 

 

 

저의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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