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일상생활에서 손목을 사용하는 일이 참 많습니다. 주부들 같은 경우에는 하루 종일 많은 집안일을 하다 보면 손목에 문제가 생기기도 하고 손이 저린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그러다 보면 손목 질환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손목 질환 중에 하나인 손목터널 증후군이 발생하는 원인 , 증상 , 자가진단 방법 및 치료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손목터널 증후군이란? 그리고 원인
손목 안에 있는 손목터널(수근관)이 손목뼈와 손목뼈의 지붕을 이루는 횡수근 인대 밑으로 9개의 힘줄이 지나가고 그 사이에 정중신경이 지나가게 됩니다. 이 정중신경이 압박이 돼서 증상을 일으키는 것을 말합니다. 원인으로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요.
- 손목을 많이 사용함으로 인해 횡수근 인대가 두꺼워지면서 터널이 좁아져 발생
- 터널 안 물혹
- 터널 안 9개의 인대가 부음 (류머티즘 , 심부전 , 당뇨 환자들에게 발생)
- 팔목뼈 골절
이 정도의 원인을 들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여성 , 비만 , 노인 , 당뇨병 환자들에게 더 흔하게 발생된다고 합니다.
2. 증상 7가지
손목터널 증후군의 증상은 눌림으로 인해서 여러 가지로 나타나게 됩니다.
① 손 저림 (대표적인 증상)
② 통증
③ 화끈거림
④ 찌릿거림
⑤ 감각 저하
⑥ 근력 약화
⑦ 손바닥 엄지부분 근육의 마비와 위축 (오래된 경우)
증상들은 손목과 정중신경이 지나가는 엄지, 검지, 중지 및 손바닥 부위에서 나타나게 됩니다. 모든 증상들은 밤이나 새벽에 더 심하게 나타나게 됩니다. 왜냐하면 손의 움직임이 없기 때문에 그 시간 때에 더 심하게 증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3. 치료방법 및 예방법
검사는 3가지 방법으로 진단을 하게 되고요. 신경 타진 검사 , 수근 굴곡 검사 , 전기적 검사 신경 타진 검사는 손목의 신경을 손가락으로 누르거나 두둘겨서 통증이 있는지에 대한 검사이며 , 수근 굴곡 검사는 손목을 심하게 꺾어서 정중신경 지배 영역에 통증과 이상이 나타나는지 확인하는 검사입니다. 이런 검사를 통해서 손목터널 증후군의 진단을 하게 됩니다.
손목터널 증후군의 초기 치료방법으로는 약물치료 , 주사치료 , 보조기 치료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 증상이 심하거나 손목이 심하게 눌린 경우에는 손목터널 절개술(손목 터널의 지붕 역할을 하는 가로 손목 인대를 절개하여 눌리는 신경을 풀어주는 수술) 수술을 하게 됩니다. 당일 10분 정도면 수술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 예방법
집에서나 사무실에서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운동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 손가락 쥐었다 폈다
1. 손가락을 편 상태에서
2. 주먹을 쥐고 3초간 쥐었다 다시 폈다가
3. 5회 반복
: 손목을 굽혀 주는 굴곡근이 움직임이 일어나면서 스트레칭이 되기 때문에 좋은 스트레칭이 됩니다.
※ 수건 손으로 꽉 쥐기
1. 아픈 손을 허벅지 위에 올려두고 의자에 앉는다
2. 손바닥이 천장을 향하도록 두고 수건을 잡는다
3. 수건을 최대한 꽉 움켜쥐고 자세를 유지한다.
4. 1회 10초씩 총 6회 반복
평소에 일상생활에서 손목과 손의 사용을 줄이는 습관을 들이는 게 가장 좋은 예방이지만 쉽지는 않죠. 손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건 불가능한 일입니다. 그러니 평소에 손목 스트레칭이나 손목 보호대 사용을 습관으로 들이셔서 손목을 보호해주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저의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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