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은 가정의 달이죠. 나이를 먹어가다 보니 생각보다 부모님을 챙길 여유가 별로 없더라고요. 항상 5월이면 어버이날 저녁만 간단히 먹고 말았는데 , 연세가 많으신 부모님들이 서운해하여 실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점점 크게 들더라고요.
5월이면 날도 화창해서 야외 외출하기 참 좋은데 말이죠. 하루 정도는 부모님 모시고 야외에 나가서 바람도 좀 쐬고 저녁에 맛있는 저녁 식사를 하면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평소 잘 챙기지 못했던 부모님과 잠시 나가서 바람쐬기 좋은 장소 알아보려고 합니다. 어버이날 갈만한 곳 추천해 드리니 알아보시고 부모님이 좋아하시는 만들어보시기 바랍니다.
1. 어버이날 가볼만한 곳 - 베스트 3 (서울 근교)
① 벽초지 수목원
위치 - 파주 광탄면 부흥로 242
시간 - 09~18시 (달에 따라 조금씩 개장 시간이 다릅니다)
요금 - 성인 9,500원 / 청소년. 경로. 장애인. 유공자 7,500원 / 어린이 6,500원 / 36개월 미만 무료
이곳은 환상적인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수목원입니다. 6가지 테마의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고 , 각 테마마다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브런치 카페와 푸드코트, 기프트샵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계절마다 볼 수 있는 풍경이 다르지만 , 어버이날 같은 경우에는 벽초지 수목원의 화사한 봄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천만 송이 튤립 축제와 여러 꽃과 나무들을 즐기시면서 가볍게 산책하고 사진 찍기에 좋기 때문에 어버이날 가볼 만한 곳으로 아주 추천드립니다.
동양과 서양의 정원을 모두 품고 있기 때문에 어르신들이 재미있어 하시고 , 좋아하실 장소이니 시간 되시면 꼭 한번 가보시기 바랍니다.
② 퍼스트 가든
위치 - 파주 탑삭골길 260
시간 - 10~22시 (연중무휴)
요금 - 성인 (평일 10,000원/주말 12,000원) , 소인/장애인/경로우대/국가유공자 (평일 9,000원/주말 11,000원)
퍼스트가든은 2017년 4월 오픈한 약 20,000평 규모의 대규모 복합 문화 시설입니다. 23가지 테마가 있는 아도니스 정원 속 레스토랑, 웨딩홀, 놀이시설 등 다양한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는 곳입니다.
쉬엄쉬엄 산책하면서 사진도 찍고 풍경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며 , 역시 어르신들은 자연이 함께 하는 곳을 더 선호하시겠죠. 야간에는 멋진 조명들과 야경을 볼 수 있기 때문에 늦은 시간에도 가볼 수 있으니 시간 나실 때 꼭 부모님 모시고 한 번씩 가보셨으면 합니다.
③ 안성 팜랜드
위치 -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대신두길 28
시간 - 평일 (10 ~18시) , 주말(09~18시)
요금
서울에서 약 1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이며 , 생생한 자연을 느껴볼 수 있는 곳입니다. 야외로 피크닉 도시락을 준비해서 다녀올 수 있는 곳이죠.
자연에서 볼거리도 있고 , 체험이나 놀이 시설도 있어서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온 가족이 다녀오기 좋은 곳입니다. 놀이시설 , 즐길거리, 볼거리, 종류별 식당 큰 규모의 여러 가지 시설들이 준비되어 있는 곳입니다.
저의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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