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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아 둥이일기/육아_정보

수학 어려워하는 아이 학습법 - 깨봉 수학 이용 후기

by 오로라빠 2023. 9. 5.

초등학교에 들어가면 수학을 배우죠. 덧셈. 뺄셈은 기본 중에 기본이라 크게 어려움 없이 잘 하지만 곱셈에 들어가면 생각보다 어려워하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저희도 쌍둥인데 첫째는 크게 어려움이 없는데 , 둘째는 곱셈부터 힘들어하더라고요.

 

문제가 어려워서 힘들어한다기 보다 하기 싫은걸 억지로 하려니 답답하고 그러다 보니 당연히 잘 모르게 되고  이게 반복인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수학 어려워하는 아이들에게 좋은 학습법 하나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이제 새로운 학습법을 시작한 지 2개월 넘었는데 어떤 학습법인지 후기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수학 어려워하는 아이

 

 

: 저희 쌍둥이들은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수학의 기초인 덧셈 , 뺄셈을 배우는데 집에서 따로 가르치지 않아도 잘 따라 하더라고요. 근데 3학년이 되고 곱셈을 시작하면서부터 둘째가 수학을 하기 싫어합니다.

 

아이가 생각하는 힘이 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고 있었는데 , 역시나 곱셈에서부터 잘 못 따라오더라고요. 문제 풀이가 어려워지니까 자연스럽게 수학이 하기 싫고 수학이 하기 싫으니까. 문제 풀이가 점점 어려워지고 이게 계속 반복되더라고요.

 

< 수학이 어려운 아이 >

 

그래서 책상에 앉혀놓고 가르치는것도 부모나 아이에게 서로 화만 돋우는 상황이 계속 만들어지더라고요. 솔직히 애들에 대한 공부 욕심이 큰 부모는 아니지만 , 곱셈을 못해서 자존심 상해하는 아이의 모습을 보니까. 부모로서 신경이 쓰이더라고요.

 

그래서 아이에게 수학을 좀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방법을 찾으면서 수많은 유튜브 동영상들을 보다가 눈에 띄는 동영상을 보았습니다. 어른인 제가 들어도 이 동영상을 아이들이 보면 재미있게 수학에 다가갈 수 있고 무조건 외우는 수학보다 이해도 쉽고 생각하는 힘도 길러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바로 아이들을 불러서 다 같이 무료로 제공되는 3개의 학습 동영상을 시청했습니다. 수학을 싫어하는 아이가 새로운 접근법에 재미 있어하면서 더 보고 싶어 하더라고요. 그래서 좀 더 자세히 알아봤고 결국 신청해서 현재는 이용을 하고 있습니다.

 

 

 

 

 

 

2. 수학이 어려운 아이 학습법 - 깨봉 수학

 

: 저는 깨봉 회사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사람입니다. 단지 수학을 어려워하는 우리 아이를 어떻게 교육해야할지를 고민하고 찾아보다가 깨봉수학에 대해서 알게 되었고 , 그 학습법에 대한 후기를 적어보기 위해서 이 블로그를 적고 있습니다.

 

이 학습법은 "깨봉수학"이라는 학습입니다. 독창적인 수학 학습 영상으로 수학의 기초부터 원리를 깨우치면서 수학을 배운다는 취지입니다. 서울대학교 교수님이 딸에게 수학문제를 가르쳐주다 이 어려운 수학을 모든 사람이 쉽고 재미있게 접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학습법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애니메이션을 통해 겉으로 보이지 않는 수학의 진짜 의미를 시각화해서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든 동영상 강의죠. 특히 생각하는 힘이 부족한 아이에게 좋은 학습법인 것 같습니다. 단지 구구단처럼 암기식의 딱딱한 수학보다는 원리를 깨우쳐주고 본인이 생각하면서 이해할 수 있도록 학습을 유도해 줍니다.

 

 

 

 

샘플 동영상 3개만 보고 바로 아이에게 시키기에는 부담스러운 금액도 있어서 , 무료 체험을 신청 후에 아이의 반응을 보고 신청하기로 했습니다. 생각보다 재미있어 하고 진도를 더 나가고 싶어 하더라고요. 그래서 조금 부담스럽지만 학원보다는 이 학습법이 나을 것 같아서 교육을 신청했습니다.

 

저희 아이같은 경우에는 친하지 않은 남 앞에서는 소극적인 면 있어서 학원보다는 깨봉의 학습법이 더 낫다고 생각했습니다. 학원은 선생님이 설명을 해주시지만 아이의 입장에서 이해가 되지 않아도 소극적인 성격 때문에 아는척하고 다음 단계로 넘어갈 모습이 상상이 되더라고요. 그래서 같은 비용이라면 학원보다는 원리를 깨우쳐주는 깨봉이 낫다고 판단했고 신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학습은 100개 정도 동영상으로 된 커리큘럼을 순차적으로 보고 주어진 문제를 푸는 방식입니다. 일주일에 3개의 학습권이 주어집니다. 한번에 너무 많이 하는 방식이 아니라 이틀에 하나 정도의 동영상을 보고 이해하고 복습하는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이제 2개월이 넘어가는데 아직 아이한테 엄청난 변화가 있다는 걸 느끼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매번 빠뜨리지 않고 재미있게 학습을 하고 있고 , 예전보다는 암기가 아닌 몰라도 생각을 먼저 하려고 하는 모습을 보이긴 합니다.

 

이 학습법을 통해서 수학을 잘 했으면 하는 게 부모의 마음이기도 하지만 , 저는 그것보다 아이의 생각하는 힘과 사고력이 더 커지는 것에 만족하려고 합니다.

 

2개월을 가지고 엄청나게 변화하고 있다는 말을 못 하지만 확실히 수학을 재미있게 다가서고 있고 , 피하려 하지 않고 생각해 보려는 힘이 좋아지고 있다고는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수학을 어려워하는 아이가 있다면 깨봉수학 동영상을 한번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의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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