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는 유전이 되는 것인가? 당뇨병과 유전의 관계 알아보기

최근 당뇨나 당뇨 전단계로 진단을 받는 분들이 점점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왜 갑자기 당뇨가 늘고 있는 걸까요? 특히 부모님이 당뇨이신 분들은 자식들에게 조심하라고 주의를 많이 주시며 당뇨는 유전이 되는 것이라는 말도 많습니다.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당뇨와 유전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당뇨는 유전이 되는가?

 

 

결론부터 말하면 어느정도 관련은 있습니다.

 

- 1형 당뇨 : 자가면역 질환이 원인

- 2형 당뇨 : 비만이 주원인

 

 

: 2형 당뇨가 1형 당뇨보다 유전적인 관계가 더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생각해 보면 오히려 자가면역질환이 유전과 더 관계가 있을 거 같은데 , 실제로는 2형 당뇨가 더 관계가 있습니다.

 

부모가 둘 다 당뇨병이 있으면 자녀가 당뇨병을 갖게 될 확률은 대략 40% 부모 중 1명만 당뇨병이 있어도 자녀가 당뇨병에 걸릴 그 확률은 20% 정도 됩니다. 반면에 1형 당뇨병으로 부모가 당뇨병일 때는 자녀에게 전이될 확률이 3~4%밖에 안 됩니다.

 

많이들 아시다시피 기본적으로 당뇨병은 선천적인 요소도 있지만 후천적인 요소까지 합쳐져서 생기는 겁니다. 선천적인 요소는 유전적인 이유이고 후천적 요소는 환경 요인 개인의 생활 습관이 합쳐진 걸 말합니다. 유전으로 받은 당뇨는 어쩔 수 없지만 통계적으로 유전적 요인으로 인해 발생하는 당뇨 비율은 20% 정도뿐이 안됩니다. 나머지 80%는 후천적인 요소입니다. 

 

그래서 결론은 당뇨는 유전과 어느 정도 관련은 있지만 작은 비율일 뿐 후천적인 이유가 크다라고 보시면 됩니다.

 

 

 

 

 

2. 당뇨병 원인 5가지

 

 

① 인슐린 기능 문제

: 인슐린이 충분히 분비되지만, 세포가 인슐린의 작용에 제대로 반응하지 못해 이로 인해 포도당이 세포 내로 들어가지 못하고 혈당이 높아지거나 췌장에서 인슐린이 충분히 분비되지 않거나 아예 분비되지 않는 경우입니다

 

 

② 유전적 요인

: 부모나 형제자매 중 당뇨병 환자가 있는 경우,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높아집니다. 특히 제2형 당뇨병은 가족력이 중요한 위험 요소입니다.

 

 

③ 생활 습관

: 과체중이나 비만은 인슐린 저항성을 높여 제2형 당뇨병의 위험을 증가시키고 , 신체 활동이 부족하면 체중이 증가하고, 인슐린 저항성도 높아질 수 있습니다. 고칼로리, 고지방, 고당분 식단은 비만을 촉진하고 당뇨병 위험을 높입니다.

 

 

④ 스트레스

: 만성적인 스트레스는 호르몬 불균형을 일으켜 당뇨병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⑤ 고령

: 나이가 들수록 인슐린 저항성과 관련된 대사 기능이 떨어져 당뇨병 위험이 증가합니다. 그 외에 고혈압, 고지혈증 등 대사 증후군과 관련된 질병도 당뇨병 위험을 높입니다.

 

 

 

 

 

3. 당뇨 예방법

 

 

: 다들 예방법은 아실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왜냐하면 어떻게 보면 건강을 지키기 위해 해야 하는 뻔한 정보거든요. 그 정보를 알면서도 지키지 못하는 게 가장 큰 문제죠.

 

 

- 균형 잡힌 식단 유지

: 과도한 당분과 지방 섭취를 줄이고, 신선한 채소, 과일, 통곡물,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합니다. 식이 섬유가 풍부한 음식(예: 채소, 과일, 콩류, 통곡물)을 섭취하고 한 번에 많은 양을 먹기보다는 조금씩 자주 먹는 것이 좋습니다. 과식은 인슐린 저항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 규칙적인 신체 활동

: 주 5일 이상, 하루 최소 30분 이상 유산소 운동(걷기, 달리기, 자전거 타기 등)을 합니다. 근력 운동도 주 2~3회 병행하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 체중 관리

: 과체중이나 비만은 당뇨병 위험을 증가시키므로, 적정 체중을 유지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비만이 있는 경우 체중을 5~10%만 감량해도 당뇨병 예방에 큰 도움이 됩니다.

 

 

- 스트레스 관리

: 스트레스는 혈당을 높일 수 있으므로, 명상, 요가, 취미 생활 등을 통해 스트레스를 관리합니다. 그리고 충분한 수면을 취해 몸의 회복을 도우며, 수면 부족은 대사 기능을 저하시킬 수 있습니다.

 

 

- 금연과 절주

: 흡연은 인슐린 저항성을 높이고, 당뇨병 위험을 증가시키고 음주는 혈당을 급격히 변동시킬 수 있으므로, 적정량으로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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