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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운동과 노동의 차이점 3가지 - 운동은 왜 꼭 필요한가?

by 오로라빠 2024. 9. 25.

우리 가끔 친구들과 대화하다 보면 나오는 주제가 있는데 , 노동도 운동이 되느냐는 주제를 가지고 진담과 농담으로 대화를 할 때가 있습니다. 저도 노동도 운동과 같지 않냐~라고 생각하는데요. 정말 그런지 궁금하더라고요.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운동과 노동의 큰 차이점 3가지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운동과 노동의 차이

 

 

보통 오늘 하루종일 움직이고 몸으로 쓰는 일을 많이 해서 별도의 운동은 필요없어라고 말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맞는 말일까요? 어찌 보면 몸을 움직인다는 공통점에서 비슷한 거 같기도 한데요.

 

운동과 노동은 기본적으로 에너지를 소비하는 신체 활동이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하지만 어떤 차이점이 있냐에 대해서 자세히는 모르시죠. 한번 제대로 알아보죠.

 

 

① 신체 사용의 차이

 

: 노동은 보통 특정 부위를 잘못된 방법으로 사용하거나 한정된 동작의 반복으로 이루어져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행위는 근육이나 관절 불균형과 과부하를 초래하고 장기적으로 볼 때 몸에 무리가 가면서 부상을 입을 수도 있습니다.

 

무거운 물건을 들었다가 내리는 동작은 운동과 노동에 모두 있습니다. 하지만 근육이나 관절을 사용하는 방법이 다릅니다. 노동에서 무거운 짐을 드는 운동은 빠르게 진행하기 위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부정확한 자세나 허리에 많은 무리를 주게 됩니다. 그리고 몸 전체 골고루 근육을 사용했다고 말하기 어렵습니다.

 

반면 운동은 큰 근육에 부하를 주기 위해 사용하는데 , 허리와 골반을 올바른 자세로 위치하여 무게를 분산시키고 하체 근육에 적절한 자극을 찾아 반복하기 때문에 무리하는 거보다는 근육이 강해질 수 있는 것입니다.

 

 

 

 

② 휴식 시간의 차이

 

: 두번째 큰 차이점은 휴식의 차이입니다. 일하는 시간 동안에는 휴식이 없죠. 그러기 때문에 무리가 되고 심한 신체적 피로감을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운동은 의식적, 규칙적으로 휴식 시간을 갖습니다. 12번 3 세트 하면서도 중간중간 꼭 짧은 휴식 시간이라도 갖습니다. 과도한 운동을 하더라도 몸의 컨디션에 맞게 움직이고 적절한 휴식을 하기 때문에 몸에 무리가 많이 가지 않습니다.

 

운동의 효과는 운동 그 자체도 중요하지만 휴식도 큰 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서 차이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③ 스트레스 차이

 

: 우리 몸이 받는 스트레스의 차이죠. 아무래도 노동을 하다보면 나쁜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것이고 그렇게 되면서 코르티솔 호르몬이 과도하게 분비되면서 면역 체계가 감소하고 기억력이 떨어지고 부정적인 건강 문제들이 발생하게 됩니다.

 

반면 운동은 하고 나면 몸이 좀 개운해지고 기분도 좋아지고 나쁜 스트레스를 받을 일이 많이 않죠. 운동에는 목표가 있으니까 성취감도 느껴지고 하고 나면 뿌듯한 기분이 들잖아요. 그러면 우리의 뇌에서 엔도르핀, 세로토닌, 도파민 같은 여러 가지 행복 호르몬이 분비되어 몸의 기능도 좋아지고 스트레스도 감소시켜 주게 됩니다.

 

그래서 노동과 운동은 완전 다르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운동과 노동의 차이점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둘 다 신체를 움직이는 행동이라는 점은 비슷하지만 , 사용방법 & 휴식 & 스트레스에 따라 많은 차이점을 보이게 됩니다. 

 

그래서 노동을 힘들게 했더라도 운동을 따로 해주시는 게 도움이 되는 것이고요. 운동은 단순히 근육을 키우는 것이 아니라 내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위한 필수적인 요소라는 점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저의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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