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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갱년기 증상 4가지 - 원인과 치료방법 5가지

by 오로라빠 2021. 4. 28.

살다 보면 갑자기 찾아오는 갱년기 증상 때문에 낙담하시는 분들이 우리 주변에 많습니다. 건강 관리를 잘하시는 분들에게도 어김없이 찾아오는 갱년기. 건강이 나빠지고 삶의 질도 떨어지고 우울해져 힘들어하시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갱년기의 원인 , 증상과 치료 및 예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갱년기란?  그리고 원인

 

갱년기는 그리스어 '사다리'라는 단어를 한자어로 번역한 단어인데요. 의학적으로는 폐경이행기라고 합니다. 보통 40대 중반부터 4~7년 정도 폐경 이행기를 거쳐 50세 정도에 폐경이 됩니다. 늦어도 55세 전후로 해서 폐경을 맞이하게 됩니다. 그러니까 갱년기는 월경이 불규칙해지기 시작하는 시기부터 완전히 폐경이 된 후 1년 후 정도의 시기를 말합니다.

 

 

갱년기가 생기는 원인을 한번 알아보면 생리불순 , 임신 , 산후풍 , 육아 , 성문화 등을 꼽을수 있다고 합니다. 남성의 경우도 나이가 들어가면서 남성호르몬의 분비가 줄어들어 갱년기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2. 대표 증상 4가지와 자가진단

 

갱년기는 기간이 깁니다. 증상도 한 두달만에 모두 나타나는 게 아니고 긴 기간 동안 다양하게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① 안면홍조

: 에스트로겐이 떨어지게 되어 뇌 특정 신경세포 활성화되기 때문에 나타나게 됩니다.

 

② 급격한 감정변화

: 에스트로겐이 감소되어 감정 조절을 담당하는 세로토닌 물질도 감소하기 때문에 감정 조절이 안 되는 것입니다.

 

③ 골다공증

: 여성호르몬이 오래된 뼈를 녹이는 걸 막아주는 역할을 하는데 , 여성호르몬이 감소하면서 골밀도가 감소해서 골다공증이 오게 됩니다

 

④ 불면증

: 여성호르몬 중 프로게스테론이라는 잠의 도움이 되는 물질이 나오지 않게 되어 불면증을 겪게 됩니다.

 

위 대표 증상 이외에도 여러 가지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데 , 밑에 증상을 보시고 본인을 판단해 보시기 바랍니다.

 

 

 

● 갱년기 증상 자가진단표

 

- 얼굴이 확 달아오른 적이 있다

- 몸에 이상한 감각이 느껴진다

- 불면증이 있다

- 신경과민 , 신경질 , 불안 증상이 있다

- 우울한 느낌이 들 때가 있다

- 현기증이 난다

- 쉽게 피로하고 전신에 힘이 없다

- 관절과 근육에 통증이 느껴진다

- 머리가 자주 아프다

- 가슴이 두근거린다

 

 

 

 

 

3.  치료 방법 5가지

 

갱년기 증상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합니다. 대표적으로 5가지로 나뉘게 됩니다. 항목별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죠.

 

 

① 호르몬

: 호르몬 변화에 의해 노화 , 체중 증가 , 수족 냉증 , 정서문제 등이 생기는데 , 이 부분은 식품과 영양제를 통해서 부족한 부분을 채워 주시는 치료가 중요합니다.

 

② 혈액순환

: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겨 고혈압 , 손발 저림 , 어지럼증 등이 발생하는데 , 혈관 염증 수치나 콜레스테롤 수치 검사를 통해 확인하고 검사에서 문제가 발생하면 비타민 같은 영양제를 통해 보충해주시고 , 운동과 체온조절을 관리해줍니다. 

 

③ 체형

: 갱년기가 오면 에스트로겐 분비가 되지 않으면서 남성처럼 복부비만 체형 변화가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로 인해 당뇨 , 고혈압 , 같은 문제들이 발생하는데 검사를 통해서 몸의 상태를 파악하고 , 근육량이 떨어지기 때문에 단백질 섭취에 신경 쓰셔야 하고 , 체중 조절하시는 게 중요합니다.

 

④ 정서조절 (기분, 수면)

: 감정에 변화(우울증 , 조울증)와 수면장애도 생기기 쉬운데 , 이럴 때는 병원에서 진단 후 원인을 찾으셔서 약물 , 운동 , 불안제 & 멜라토닌 요법을 통해 도움을 받으셔야 합니다.

 

⑤ 염증 관리

: 위 4개에 대한 문제들이 생기면 몸의 염증 수치도 올라가게 됩니다. 병원에서 염증 수치를 알아보고 몸의 염증을 줄여나가는 치료를 하셔야 합니다. 보통 디톡스를 돕는 미네랄 , 항산화 영양소 , 유산균 섭취를 하시고 염증 수치를 올리는 스트레스 관리에 신경을 쓰셔야 합니다.

 

 

 

갱년기 증상은 본인의 잘못이 아니고 , 인간의 자연스러운 변화이기 때문에 자책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다만 질병적 증상을 동반하기 때문에 증상에 맞는 치료를 적극적으로 받으셔서 극복하시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주변 사람들도 갱년기 증상을 겪는 사람들이 있다면 잘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 갱년기 이후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시기를 바랍니다.

 

 

저의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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