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함께 과학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가성비 끝판왕 인천어린이과학관을 소개합니다.
1. 인천어린이과학관 둘러보기
아이들 방학을 맞이해서 무엇을 하며 시간을 보낼까 궁리하던 중 몇번 갔었지만 갈때마다 늘 재미있어 하던 인천어린이 과학관을 다시 방문하였습니다.
인천시민은 입장료의 50%를 할인해 주어 부담없이 자주 갈수 있어 더욱 좋은데요.
아이들도 재미있어하고 과학을 직접 체험하고 볼 수 있는 어린이과학관을 둘러봅니다.
튼튼! 건강식단!!
아이들이 먹고싶은 메뉴를 골라봅니다.
편식쟁이 우리집 아이는 치킨,만두,계란후라이를 골랐네요.
식단을 고르고 '분석' 버튼을 누르면 영양소의 비율과 칼로리를 분석해 줍니다.
역시나 우리집 편식쟁이 단백질이 너무 많은 식단을 구성했군요.
인체의 신비로 넘어가 봅니다.
인체의 구조가 상세히 나와있습니다. 아이들이 신기해 하며 뼈 부분을 하나씩 만져보네요.
팔다리가 굽혀지는 관절부분에 대해 더 이해를 잘 하더군요.
안갔던 사이 내부 시설이 많이 달라져 있었습니다.
임산부의 배에 초음파 기계를 갖다대면 아기 심장소리를 들을 수 있어 아이들이 무척 신기해 하더라고요.
아이들 놀이에 빠질 수 없는 소꿉놀이 코너입니다.
주방놀이 용품이 키즈까페 못지않은 퀄리티를 자랑하며 매우 깨끗해서 더욱 좋았습니다.
코로나 이후 모든 용품은 일일 1회 소독을 실시 한다고 합니다.
개수대 디테일보고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아이들이 개수대에서 식재료를 씻고 오븐에 맛있게 구워 요리해 주네요.
3층에 위치한 직업체험실로 고고 합니다.
오페라 하우스 에서는 피아노, 트럼펫, 하프 등 연주할 악기를 선택하면 화면에 계이름이 적힌 동요가 흘러나와 직접 연주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 이전에는 화재현장 체험할때 소방관옷을 입어볼 수 있었는데 지금은 코로나 때문인지 없더라고요.
옷은 없지만 아쉬운데로 불난 곳에 소방호스를 잡고 불을 꺼봅니다.
아이들이 가장 좋아했던 방송국 체험입니다.
요즘 유튜브도 많이 보는 아이들에겐 방송국 체험이 가장 흥미로운가 봅니다.
데스크에 앉아서 진행할 뉴스를 고르면 뉴스멘트가 나옵니다. 화면을 보고 줄줄줄~ 마치 정말 아나운서라도 된듯한 목소리로 읽어보네요.
집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찾아봅니다.
우리가 무심코 지나가는 일상생활 속에서도 온실가스가 많이 배출되더라고요. 아이들에게 생활속의 온실가스 배출에 대해 알려주고 예방하는 방법을 알려주니 좋습니다.
동력에너지를 이용해 전기에너지를 일으키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아이들이 신나서 손잡이를 마구 돌리니 팬이 돌아가면서 에너지를 발생시켜 모형집에 불이 켜집니다.
자율주행 자동차도 타보고 이외에도 스마트 거실, 스마트 침실 등 미래 생활을 체험해볼 수 있습니다.
한시간 반동안 어린이과학관 체험을 끝마치고 들른 참새 방앗간 놀이터 입니다.
어린이 과학관 1층 야외에 놀이터가 있는데요. 아이들은 이곳에서 또 한참을 놀다 갑니다.
인천시민이면 입장료 또한 50% 할인되어 저와 아이 둘이 갔을때 4천원을 냈습니다. 키즈카페에 비하면 반의 반값도 안되는 금액으로 신나게 놀다 왔네요.
2. 이용 안내
방문전 사전 예약은 필수 입니다. 관람 희망일 2주일 전부터 예약이 가능하니 사람이 몰리는 주말에는 서둘러서 예약하는것이 좋습니다.
⊙ 예약처 : 인천어린이과학관(www.insiseol.or.kr)
⊙ 위치 : 인천광역시 계양구 방축로 21(방축동 108-1번지)
⊙ 관람소요시간 : 1시간 30분 (관람 후 재입장 금지)
⊙ 매표시간 : 09:00 ~ 17:00 (관람시간은 18시 까지)
⊙ 입장료 : 대인 4,000원, 소인 2,000원, 만7세미만 무료 (인천 시민일 경우 50% 할인-신분증 지참 필수)
⊙ 주차요금 : 대형 5,000원, 소형2,000원(2시간 기준)
⊙ 문의사항 : 032-456-2500(인천어린이과학관)
※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패스를 적용합니다. 입장 전 접종 증명서 어플이나 서면증명서를 제시하셔야 입장 가능합니다.
저의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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