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도 따뜻해지면서 주말만 되면 아이들의 성화에 못 이겨 어디라도 나가게 되네요. 한번 나가면 비용도 부담스럽고 가볼 만한 곳도 찾기가 쉽지가 않죠.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인천 계양구에 위치한 계양산성 박물관과 계양산성 둘레길에 대해서 소개시켜 드리겠습니다.
1. 계양산성 박물관
: 인천 계양구에 위치한 계양 산성 박물관은 계양산성을 비롯한 우리나라 산성의 발달사와 계양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건립된 국내 최초의 산성 전문박물관입니다.
계양산등산로 앞에 위치해 있어 등산이나 산책을 하시기에도 좋고 , 아이들과 박물관 관람 후에 산성 둘레길을 걷기에도 아주 좋은 곳입니다.
※ 주차 정보 : 계양산성 박물관 자체 주차장
> 총 15자리 주차요금 : 최초 30분 600원 / 15분당 300원 (관람객은 1시간 주차료 감면)
- 주차장 부족 시 바로 앞에 계양산 공영주차장 이용 (60분에 1200원)
입장료가 있는데 성인은 1000원 , 아이들은 무료입니다.
산성들에 대한 설명과 동영상을 이용한 설명도 있고 , 엄청 큰 곳은 아니지만 , 아이들에게 산성에 대한 교육을 하기에는 정말 좋은 곳입니다. 오히려 짧기 때문에 아이들이 좋아하고 집중력도 높일 수 있고요.
이렇게 돌을 어떻게 옮겼는지 체험해 보는 곳도 있답니다.
1층에도 많지는 않지만 볼거리가 조금 있습니다.
이렇게 탁본 뜨기 체험하는 곳도 있고 , 소원 엽서 쓰는 곳도 있었습니다.
2. 박물관 2층 카페
2층에 가시면 박물관에서 하는 카페가 있습니다. 간단하게 커피 한잔 할 수 있는 곳이죠. 야외에도 테이블이 두 개 있는데 큰 기대는 하지 마시고 , 그냥 카페가 있고 잠시 쉬면서 커피 한잔 할 수 있는 곳이다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야외는 테이블 두개에 넓은 야외 마당이 있습니다.
3. 계양산성 둘레길
박물관 뒤로 올라가시면 계양산성을 보실 수가 있습니다. 조금? 의 등산이 필요하지만 초등학생도 충분히 올라가기 어렵지 않은 코스입니다.
봄에 가시면 벚꽃도 볼 수 있고 둘레길처럼 산책하기 좋은 곳입니다.
박물관에서 봤던 산성을 직접보고 돌도 쌓아볼 수 있어서 아이들에게 좋은 경험이 되는 것 같아 좋더라고요.
아이들 교육에도 좋고 , 운동도 되고 괜찮은 주말 코스가 아닌가 싶네요.
저의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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