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덥고 습한 여름이 성큼 다가왔네요. 갑자기 생긴 땀띠로 인해서 여름철에 고생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아이들 뿐만 아니라 성인들도 땀띠로 인해서 불편함을 겪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여름철 땀띠 나는 이유와 치료방법 그리고 가장 중요한 땀띠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여름철 땀띠 원인
: 더운 여름철 잠깐 밖에만 나갔다가 들어와도 줄줄 흐르는 땀 때문에 짜증이 납니다. 근데 그 땀 때문에 몸에 땀띠까지 나서 고생하시는 분들도 있죠. 이 땀띠는 왜 발생하는지부터 알아보도록 할게요.
땀띠는 피부에 좁쌀처럼 작은 부진이 생기는 질환을 말합니다. 땀띠가 생기는 원인은 땀관과 땀구멍이 막히면서 표피로 땀이 원활하게 배출되지 못하고 축적되어 땀샘에 염증이 생겨 발생합니다.
주로 목, 가슴 상부, 사타구니, 팔, 다리 안쪽 등 피부가 접히는 부분이나 마찰이 많은 부위에 발생하게 됩니다.
2. 땀띠 증상과 치료 방법
: 땀띠가 발생하면 그 부위에 가려움, 따가움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표피층에서 막혀서 염증이 생기고 빨갛게 오돌토돌하게 올라오면 굉장히 가려운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가렵다고 심하게 긁고 오시는 분들 있으신데 그러면 긁은 곳에 상처가 생기고 연고 때문에 더 쓰리고 따가운 증상을 느끼시게 됩니다.
땀띠 치료는 몸만 잘 씻어주고 시원하게 해 주면 대부분 약 없이도 증상이 호전됩니다. 하지만 조금 가렵다고 심하게 긁게 되면 증상이 더 심해져서 병원에 가셔서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보통 병원에 가시면 연고나 스테로이드제로 증상을 치료하게 됩니다.
3. 땀띠 예방하는 방법과 피해야 하는 방법
: 여름철에 생기는 이 땀띠를 예방하기 위한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땀띠 예방하는 방법
① 땀 자주 닦아주기
: 외부에서 땀을 흘렸다면 손수건을 이용하거나 화장실에서 살짝 씻어주셔서 땀을 자주 제거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무래도 흐르는 땀을 계속 방치하면 땀띠가 생기기 쉽습니다.
② 통풍 좋은 옷 활용
: 여름에 몸에 꽉 끼는 옷은 땀을 더 많이 흐르게 하기 때문에 헐렁한 옷을 입어 통풍이 잘 되도록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속옷 같은 경우에도 면으로 된 통풍이 잘 되는 것을 입는 것이 도움이 되겠죠.
③ 자세 변경
: 팔다리가 접히는 자세나 동작을 오랫동안 하고 있을 경우에는 자주자주 접힌 부분을 펼쳐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접힌 부위에 맺혀 있는 땀을 자세 변경을 통해서 수시로 증발시켜 주시면 땀띠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④ 패드 사용
: 겨드랑이 같은 경우 패드 등을 이용해서 땀을 흡수해 주시면 도움이 됩니다. 겨드랑이에 땀이 많으신 분들은 땀을 흡수하고 자주 닦아주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 땀띠 피해야 하는 방법
① 베이비파우더 사용
: 베이비파우더를 사용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땀띠가 생겼을 때 베이비 파우더를 사용하시면 땀구멍을 막기 때문에 땀띠가 더욱 악화가 되니 사용을 하시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이번 시간에는 여름철 땀띠 관련된 정보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예방 수칙 숙지하셔서 올여름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지내시기 바랍니다.
저의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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