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손과 발톱질환으로 고통을 호소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우리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질환인 내성발톱에 대해서 알아보고 , 치료하는 방법까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내성발톱이란?
ingrowing nail이라고 하는데 , in이 안쪽을 의미하고 growing이 자라는 것을 말합니다. 즉, 발톱이 살 속으로 파고들어 염증과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을 말합니다.
2. 내성발톱 증상
발톱이 피부속으로 파고 들어가면 염증을 일으키게 되는데 , 염증이 생기면 그 부위가 붓고 붉어지고 통증이 생기게 됩니다. 파고드는 강도가 심해지면 그 부위 세균 감염이 되어 진물도 나고 염증으로 인해서 통증이 심해지게 됩니다.
더 심해지면 육아조직인 granulation tissue라는 것이 자라서 노출된 살덩어리 같은 것이 자라게 됩니다.
* 육아조직 ==> 상처가 아물어 가는 과정에서 증식되는 붉은색 결합조직
육아종을 1~3단계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단계 : 약간의 붉음증과 통증 발생
2단계 : 세균감영으로 통증과 진물 발생
3단계 : 진물과 통증뿐 아니라 육아조직이 증식돼서 살처럼 보이는 것들이 커져 있고 붉고 고름이 나오는 상태
3. 내성발톱 자가치료 방법
위에서 말한 내성발톱 단계별 치료법을 알려드립니다. 본인의 현재 증상을 보고 몇 단계쯤인지 판단하신 후에 단계에 맞게 치료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1) 1단계일 경우
: 통증이 있는 부위에 테잎을 붙여서 발톱과 피부 사이를 벌려주거나 발톱 밑에 솜이나 면봉을 넣은 후 공간을 만들어 내성 발톱을 치료하는 방법
2) 2단계일 경우
: 통증과 진물이 날때는 세균 치료를 위해 항생제나 연고를 발라 치료하는 방법
3) 3단계일 경우
: 발톱이 파고들지 못하도록 그 부위에 심플 스틱이지와 같은 거터를 집어넣어서 발톱이 피부와 닿지 않도록 막아주는 치료 방법인데요. 마취없이 간단하게 치료할 수 있습니다. 또 오티코 클립이라는 걸 이용해서 발톱 양 옆을 당겨주어 발톱을 펴서 치료하는 방법도 있다고 합니다.
4. 내성발톱이 생기는 이유
1) 발톱 깍는 습관
: 발톱을 너무 짧지 않게 일자로 깎는 것이 맞는데 , 그렇지 않은 경우 발톱이 휘어 발톱 끝을 제대로 못 자르게 되면 조그만 조각이 남아서 그 조각이 자라면서 계속 피부를 찌르기 때문에 내성발톱이 생기게 됩니다.
2) 신발신는 습관
: 발톱이 휜 상태에서 꽉 끼는 신발을 신거나 압력을 가하게 되면 발톱에 살이 닿아서 생기는 경우
3) 무좀
: 무좀으로 인한 발톱 모양의 변형에 의한 경우
4) 체질
: 손이나 발톱이 안쪽으로 말려 자라는 체질적인 영향이 있는 경우
5. 내성발톱 예방법
: 처음부터 내성발톱이 생기지 않도록 예방하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겠죠.
1) 발톱 일자로 자르기
: 끝쪽이 비어있는 살 안쪽으로 파고들어가지 않게 발톱을 일자로 자르는 습관 갖기
2) 편한 신발 신기
: 발톱양쪽에 압력이 가해지지 않도록 최대한 편한 신발을 신어주시기 바랍니다.
3) 무좀 치료하기
: 발톱 근처 피부조직에 상처를 줄 수 있으므로 무좀 치료를 통해 깨끗한 발 관리
6. 내성발톱 오래 방치하면 어떻게 되나?
내성발톱을 오래 방치하시면 통증뿐만 아니라 2차 세균감염이 일어나서 이 세균들이 혈액을 통해 전신으로 퍼져 패혈증까지 일으킬수 있다고 합니다. 내성발톱 자체가 통증을 동반하기 때문에 오래 방치하면 자세가 틀어져서 허리 통증과 목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우리 몸에서 중요하지만 , 평소에 크게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발톱도 항상 관리잘 하셔서 건강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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