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지방 빼는 음식 9가지

코로나로 인해서 집에만 계시다 보니 , 살은 찌고 배도 나오고 몸에 나쁜 변화들이 오고 있죠?
그래서 이번시간에는 내장지방을 없애주는 음식 9가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내장지방 및 생기는 이유

내장지방은 내장 주변에 존재하는 지방을 말합니다. 이 내장지방이 생기는 이유는 몇 가지가 있는데요. 우선 탄수화물을 많이 섭취해서 에너지로 쓰고 남은 탄수화물이 내장지방으로 축척이 되는 겁니다. 음식 , 폭식 , 음주 , 운동부족 등이 내장지방이 생기는 가장 큰 이유가 되겠죠

또한 현대인들에게 스트레스는 내장지방을 늘리는 또 다른 이유라고 하는데요.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 콩팥에 있는 부신에서 코르티솔이 분비되고 이 성분이 식욕을 자극하게 됩니다. 뱃속의 내장지방에는 다른 신체부위보다 이 코르티솔에 반응하는 수용체가 4배가 더 많습니다.

스트레스로 코르티솔 농도가 높아지면 사용되지 않은 지방이 내장에 쌓이게 되고 어린 지방세포가 성인지방세포로 변해서 내장지방이 더 쌓이게 된다고 합니다. 만성 스트레스가 내장지방을 늘리게 되는 거죠

2. 지방 분해 효과가 뛰어난 식품

1) 양파
우리가 음식할 때 자주 사용하고 흔하게 쓰는 식재료 중 하나인 양파는 인체에 무수히 긍정적인 효능을 가져다주는 식품입니다. 양파의 성분 중 "퀘르세틴"은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담당하는 성분으로 체지방 감소에 뛰어난 효과를 보여준다고 합니다.

이 퀘르세틴이라는 성분이 혈관에 쌓인 콜레스테롤과 지방을 분해해서 밖으로 배출시켜 혈액 순환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양파가 지방세포 성장률을 84% 억제할 만큼 강력하다고 말합니다

2) 갈색 팽이버섯
버섯의 세포막을 구성하고 있는 에르고스테롤 성분이 콜레스테롤 흡수를 차단하고 LDL 콜레스테롤 생성 유전자가 생기는걸 억제해줍니다. 버섯 키토산이라는 성분 또한 내장지방을 흡착 후 배변으로 배출되는 게 탁월하다고 합니다.

하나 더 말씀드리면 , 팽이버섯에 포함된 베타글루칸 성분이 소화 흡수를 지연시켜서 혈당을 천천히 오르게 하고 장에서는 섭취한 지방에 얇은 막을 생성해서 지방흡수를 억제한다고 합니다

3) 단호박
포만감이 높아 조금만 드셔도 배가 부르는 효과가 있는 식품입니다. 그리고 인체에 필요한 영양소들이 많아 다이어트 식품으로 손꼽힙니다. 칼륨 함량이 높아서 체내에 쌓인 나트륨을 배출해 부종을 잡고 독소와 노폐물을 배출하는데 도움이 있습니다.

4) 귀리
귀리에 포함된 수용성 식이섬유는 장내에서 포만감을 오래 느낄 수 있는 젤 같은 물질로 변하는데 수용성 식이섬유를 추가할수록 내장 지방이 감소되고 , 신진대사 증후군 , 심혈관계 질병을 줄여준다고 합니다

5) 흰 강낭콩
흰 강낭콩에 많이 들어있는 "파세올라민"이라는 성분이 아밀라아제의 기능을 막아 탄수화물 흡수를 줄여주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이 탄수화물이 몸의 에너지로 사용되고 남은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축적되면서 내장지방이 된다는 건 다 알고 계시죠?

그리고 조심해야 할 부분이 있는데 , 이 흰 강낭콩에 들어있는 렉틴 성분으로 인해 생으로 드시면 구토, 설사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6) 연어
연어의 지방은 불포화지방산으로 지방 연소를 도와 연증과 체내 중성지방 수치를 낮춰주고 호르몬을 조절해 식욕을 억제해 줍니다.

7) 식초
식초에 함유되어 있는 아세트산은 지방을 분해하는 단백질 생성에 도움을 줍니다. 한 실험에서 하루 한 스푼의 사과식초를 섭취한 팀에서 내장지방이 눈에 띄게 감소했다고 합니다

8) 토마토
혈액 내 지방을 없애주는 효능을 가지고 있어 복부의 내장지방을 제거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9) 사과
아침에 먹는 사과는 금사과라고 하죠. 사과에는 많은 양의 비타민 C와 베타카로틴 플라보노이드가 함유되어 있는데 , 이 성분들이 내장지방을 태우는데 효과가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3. 내장지방 자가 확인법

정확히 확인하려면 병원 방문 후 정밀검사를 받는 것이 가장 확실하지만, 우리는 그 정도의 여유와 시간이
없기 때문에 집에서 자가로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 배꼽 옆의 살을 엄지의 길이만큼 엄지와 검지로 살짝 꼬집어 확인하는 방법입니다.
2cm 이상 = 피하지방형
2cm 이하 = 내장지방형 (피하지방보다 더 위험한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