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면 시야가 흐려지고 물체가 뚜렷이 보이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눈의 노화로 인한 대표적인 안구질환인 백내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백내장의 증상과 수술 비용 그리고 실손보험 해택까지 모두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백내장이란?
카메라의 렌즈와 비슷한 역활을 하는 우리 눈의 수정체. 이 수정체가 흐려지는 병을 백내장이라합니다.
백내장(白內障)의 한자 풀이는 "하얀색이 안쪽을 막고 있다".라는 뜻으로 수정체 군데군데 하얀색이 끼게 되면 빛이 들어오다가 제대로 상을 맺지 못하고 퍼지는 현상이 생깁니다. 보통 나이가 들면서 노화로 인해서 생기는 아주 흔한 질환입니다.
2. 백내장 증상
백내장이 생기면 뚜렷하게 잘 보이지 않게 되죠 . 그러면 보통사람들은 더 열심히 보려고 노력하게 됩니다. 하루 종일 그렇게 지내다 보면 눈의 피로도가 높아져서 , 안구가 많이 피로해진다고 하네요.
그럼 백내장의 증상 5가지에 대해서 알아보죠.
- 안개가 낀 것 처럼 뿌옇고 흐리게 보이는 증상
- 밝은 곳에 나가면 눈이 부셔서 보기 어려운 증상
- 이중.삼중으로 겹쳐 보이는 증상
- 밤에 빛이 번져 보이는 증상 (야간 운전 어려움)
- 안경이나 돋보기를 써도 잘 보이지 않는 증상
★ 흐림 + 빛 퍼짐 + 겹쳐 보임 + 눈부심 (크게 4가지로 분류)
눈의 불편감이나 통증 , 충혈은 백내장 증상이 아니라고 하니 , 진단은 병원에 가셔서 정확한 검진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 백내장 자가체크 방법 >
" 하얀색 종이에 노란색 글씨를 써서 읽어보는 방법 "
▶백내장이 있으신 분들은 이 노란색 글씨를 잘 못 읽으신다고 합니다. 어렴풋하지만 보이긴 하시는 분들은 단순 노안이라고 생각하셔도 되고요.
3. 백내장 수술 비용
백내장이 왔다고 무조건 수술하는 건 아닙니다. 환자분의 여러 가지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진행한다고 합니다. 사람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백내장의 진행 정도와 본인이 느끼는 불편함의 정도를 복합적으로 비교해서 판단한다고 합니다.
수술 후 에도 20대의 시력을 갖는것이 아니라 40대 중. 후반의 시력으로 돌리는 것이니 시력이 좋은 상태에서 수술했다면 기대치보다 결과에 만족을 못할 수도 있겠죠. 가장 중요한 건본인이 불편하다고 느끼신다면 수술해야겠죠?
백내장 수술은 2012년 부터 매년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백내장 수술을 받고 있습니다. 고령화 사회로 넘어간 것도 있지만 , 수술기법이 획기적으로 발전하면서 환자들의 부담이 줄었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초음파 분쇄술과 연성 인공수정체의 개발로 인해 수술이 안전하고 쉬워졌다고 합니다. 절게 사이트가 2mm로 작아졌고 , 봉합도 필요 없으며 수술시간도 30분 이 내고 회복기를 따로 가질 필요도 없습니다. 일주일 정도 회복이 되면 대부분 시력이 1.0 이상 나오게 된다고 하니까요.
< 백내장 수술 방법 알아보기 >
※ 수술 방법
인공수정체삽입술
: 혼탁해진 수정체를 제거하여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방법으로 어떤 인공렌즈를 사용하느냐에 따라 2가지 방식이 있습니다.
① 단초점 렌즈
- 초점이 한쪽에만 설정되기 때문에 원거리 타깃 / 근거리 타깃에 에 따라 돋보기 착용 필요
- 건강보험 적용 (건강보험공단에서 지원)
- 수술비용이 저렴
- 수술비 20만 원~200만 원 정도 , 별도의 검사비용 3~5만 원
② 다초점 렌즈
- 초점이 여럿으로 맺히기 때문에 안경 없이 교정이 가능
-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음 - 검사비 등 모든 비용이 개인부담입니다.
- 수술비용의 부담 (높은 가격-단초점에 비해 10~15배 차이)
- 수술비용 평균 400~500만 원대부터 시작 (렌즈 가격보다 검사비가 비쌈)
요즘은 실손보험을 많이 들어놓으셔서 그걸로 하시면 대부분의 수술비는 돌려받을 수 있다고 하니 가지고 계신 보험약관을 정확하게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래도 무조건 실손보험 있으시다고 바로 수술하려고 하지 마시고 , 의사분과 상담하신 후 판단하셔서
본인의 현재 상태에 맞는 결정을 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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