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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족저 근막염 증상 및 치료

by 오로라빠 2021. 3. 13.

아침에 일어나서 걷거나 일상생활 속에서 발바닥 통증이 있다면 상당히 괴롭고 힘들겠죠? 한해 20만 명 정도가 족저근막염 진단을 받는다고 하는데요. 그만큼 우리 일상에서 많이 발생할 수 있는 족저근막염의 원인 , 증상 , 치료법까지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족저 근막염 원인

 

족저근막이란 발바닥 의 뒤꿈치 뼈에서 시작해서 5개의 분지를 내어 발가락의 기저부에 부착되는 강하고 두꺼운 띠로 구성되어 있는 조직을 말합니다. 이 족저근막은 근육 수축을 조절하는 기능을 하고 발바닥의 둥근 모양과 탄력을 유지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근데 족저근막에 체중부하가 되면 미세파열이 일어나고 염증이 생겨 발바닥 뒤꿈치 부분에 통증이 생긴 상태를 족저근막염이라고 말합니다.

 

 

 

이제부터 크게 3가지 원인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근육이나 체형의 변화

- 심한 발목의 안쪽 꺽임

- 과하게 높은 발바닥 아치

- 발 길이의 불균형

- 아킬레스건과 발 근육의 짧아짐

- 평발

 

2) 나쁜 습관

- 과체중

- 비활동성 생활패턴

- 바닥이 얇은 신발이나 하이힐

 

3) 과도한 움직임

- 심한 달리기

- 장시간 서있기 및 걷기

- 바닥이 딱딱한 장소에서 발바닥에 충격이 가해진 경우

 

 

 

 

2. 족저 근막염 증상

 

 

1) 아침 첫 발을 디딜 때 통증

: 자고 있을 때는 족저근막이 구부러져 있는 상태에서 아침에 첫 발을 디디면서 족저근막이 늘어나면서 충격이 가해져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쉬고 있다가 걷기 시작하거나 , 운전하다가 걷기 시작할 때 심한 통증이 나타납니다.

 

 

2) 일상생활 시 통증 완화

: 걷는 거 자체가 족저근막에 스트레칭이 되기 때문에 조금 걷고 나면 증상이 좋아지기도 합니다. 너무 많이 걷거나 하면 증상이 악화됩니다.

 

그리고 발뒤꿈치 안쪽을 눌러보면 심한 통증이 느껴진다고 합니다.

 

 

 

3. 족저 근막염 치료

 

족저 근막염의 치료법은 먹는 약 , 스테로이드 등 여러 종류의 주사 요법 , 의료용 깔창 , 발목 보호대 , 도수치료 , 스트레칭 , 체외 충격법등 여러 가지 방법이 있는데 완벽하다고 생각되는 치료법은 없다고 하네요. 그나마 효과가 있는 게 체외충격파 , 도수치료 , 셀프 스트레칭 , 주사요법이라고 합니다.

 

체외충격파는 발 내부 조직에 충격을 가해서 세포를 자극하는 치료입니다. 혈류를 증가시켜서 회복에 도움을 주고 세포를 자극해서 염증 완화 물질을 나오게 해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보통 3~5번 정도 받는다고 하네요.

 

약만 가지고 치료하기에는 한계가 있어서 발바닥 스트레칭을 병행해주어야 빠른 효과가 있습니다.

 

 

 

※ 집에서 하는 셀프 스트레칭

 

① 수건을 이용한 스트레칭

바닥에 앉아 수건의 가운데가 발바닥 위쪽 부분을 감싸게 양쪽 끝을 잡고 몸 쪽으로 당기기를 10~30초가량 유지하며 3회 반복합니다.

 

② 한쪽 발 빼고 벽 밀기

벽과 약 30cm 간격을 두고 선 후 통증이 있는 발만 뒤로 최대한 뺀 뒤 양손으로 벽을 밀어줍니다. 이때 발바닥 전체가 바닥에 닿아있어야 합니다. 한 번 동작을 할 때 10~15초간 자세를 유지하며 3회 반복해줍니다. 다리와 발의 각도가 최대한 적어지는 것이 좋습니다.

 

 

 

③ 엄지발가락 운동하기

엄지발가락을 위아래로 올렸다 내렸다를 반복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체형의 문제가 아니라고 하면 일상생활 습관을 잘 관리하시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운동화를 자주 신으시고 발바닥의 혈액순환을 도와줄 족욕 등도 즐겨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저의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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