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나 영화를 보다 보면 가슴을 부여잡고 쓰러지는 장면들을 종종 보셨을 텐데요. 이런 증상들을 유발하는 것들이 혈관 관련 질환들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그중에서도 협심증의 원인 , 증상 , 치료 및 예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원인 (협심증과 심근경색 차이)
협심증은 심장근육에 혈액의 공급이 모자라서 생기는 가슴이 아픈 질환. 쉽게 말하면 가슴의 통증 이라는 뜻입니다.
협심증 ▶ 심장으로 가는 혈관이 좁아져있는 상태
심근경색 ▶ 심장으로 가는 혈관이 좁아져 있는 상태에서 혈전으로 인해서 막힌 상태
둘의 차이 헷갈리지 마세요. 협심증은 증상이 나타났을 때 쉬면 상태가 호전되고 좋아지지만 , 심근경색의 같은 경우는 쉬어도 증상이 계속 나타나게 됩니다.
※ 협심증의 다양한 원인
-고혈압
- 고지혈증
- 비만
- 당뇨
- 동맥경화증
- 노화
- 흡연
- 잘못된 식습관
- 운동량 부족
- 스트레스
2. 증상 5가지
평상시 , 활동이 적을때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지만 심장 근육으로 혈액 공급이 많이 필요한 상황 ▶ 격한 운동 / 심한 긴장 / 흥분 / 심한 활동 등을 할 때 통증이 발생됩니다. 보통 혈관의 70% 이상 좁아져야 증상이 나타난다고 하니. 증상이 나타날 때면 벌써 혈관이 많이 좁아아졌다고 봐야겠죠.
① 잦은 가슴 통증
: 심장근육에 혈액 공급이 충분치 않아서 가슴에 생기는 통증
② 어깨,팔,목 등으로 뻗치는 통증
: 관절이나 뼈와 관련된 통증으로 생각해 정형외과를 찾기도 하는데 이런 경우도 해당될 수 있음
③ 호흡 곤란
: 가슴이 체한 것처럼 답답하고 숨쉬기 힘듦
④ 구토, 메스꺼움
: 가슴 통증없는 구토 (여성에게 흔하게 나타남)
⑤ 소화불량 , 피로감 , 식은땀
3. 치료 및 예방
일반적인 치료는 원인이 되는 위험요소를 조절하는 것인데요.치료방법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① 약물치료
- 항혈소판제 (피를 묽게 하는 약물)
- 혈관확장제(혈관을 확장시켜 주는 약물)
등을 통해서 증상을 조절하고 혈관이 막히는것을 예방하게 됩니다. 약물로 통한 치료에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면 수술적 치료를 하게 되는데요.
: 혈관에 관을 넣어서 실시간으로 영상을 찍으면서 좁아진 부분을 찾아서 스프링 같은 걸 집어넣어서 치료한다고 합니다. 쉽게 혈관을 뚫어주는 치료가 되겠죠
② 비약물치료 : 운동 , 식습관 , 생활패턴 개선등을 통해서 치료가 가능
협심증이 있는 경우 증상이 없다고 방치하게 되면 , 시간이 갈수록 일상생활을 하기 힘들 정도로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없게 됩니다. 조금만 움직여도 통증이 오니 당연히 힘들 수밖에 없겠죠. 평소에 혈압, 혈당 관리 잘하시고 생활습관 관리를 통해서 건강함을 지켜 생활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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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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