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현대인들에게 급증하고 있는 질환 중 하나. 그리고 날이 점점 풀리면서 급격하게 늘어나는 질환이 있습니다. 바로 통풍입니다. 예전에는 굉장히 드문 질환이었는데 요즘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해 "부르주아 병"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통풍의 원인 , 증상 , 치료 및 예방법 등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통풍 원인 2가지
통풍이 생기는 원인부터 알아볼까요? 음식물을 섭취하게 되면 퓨린이라는 성분이 대사되면서 요산을 남기게 됩니다. 요산은 혈액에 남아 있다가 콩팥을 통해 소변으로 배출되게 됩니다. 그런데 필요 이상으로 과하게 섭취해서 요산이 남거나 요산이 배출되지 않으면 관절이나 연골에 결정으로 쌓이게 됩니다.
요산은 체온이 낮은 곳에서 결정이 되기 때문에 발 부위에 제일 먼저 증상이 생기게 되 는 것입니다. 우리 몸의 면역체계는 요산을 이물질로 인식해 다량의 화학물질을 방출하게 되고 이로 인해 염증이 발생하게 되고 심한 통증이 생기게 되는 원리입니다.
사람한테는 요산을 분해하는 효소가 없습니다.요산은 땀이나 소변으로 배출돼야 하는 찌꺼기 물질입니다. 그런데도 필요한 이유는 신경을 자극시키고 혈압을 유지해주는 작용을 해주기 때문이죠.
※ 원인 2가지
① 요산의 생성 많을 때
: 서구화된 식습관(고기 , 음주등) , 질병에 의한 경우(항암요법)
② 요산의 배설이 안될 때
: 선천적인 문제(유전성)
요산 배출은 남성호르몬과 연관이 있기 때문에 여성보다는 남성에게 발병률이 높은 질환입니다
2. 증상 3가지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통풍은 체온이 낮은 곳에서 결정이 되기 때문에 보통 초기에는 발에서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그리고 심해지면 서서히 발목 , 무릎 , 팔꿈치 등으로도 증상이 나타납니다.
※ 대표 증상 3가지
① 오른쪽 엄지발가락 관절 부위 뻐근함
② 빨갛게 붓고 열이 남
③ 관절이 퉁퉁 붓고 심한 통증
통풍을 방치할 경우 증상이 만성화돼 재발이 잦고 뼈나 관절에 변형이 올 수도 있습니다.
3. 치료 및 예방법
통풍은 3가지 단계 치료법이 있습니다. 통풍은 완치가 없는 평생관리가 필요한 질환입니다. 치료 중에 상태가 나아졌다고 치료를 중단하시면 증상이 재발하거나 더 심해지기도 합니다.
① 급성 통증 치료(1단계)
: 진통 소염제, 콜킨이라는 약물을 복용하면 상태가 많이 호전됩니다. 하지만 요산은 그대로 쌓여 있기 때문에 증상은 재발이 되고 , 뼈나 관절에 변형이 올 수도 있습니다.
② 요산 관리 치료 (2단계)
: 두번째로 요산 관리 치료를 하게 되는데 , 요산을 떨어뜨리는 약물을 사용합니다. 매일 이 약물을 통해서 체내에 있는 요산들을 배출하는 작용을 통해 요산 수치를 관리하시게 됩니다. 하지만 요산의 변화로 인해 통풍 발작이 올 수도 있는데 이건 부작용이 아니라 , 치료가 되는 과정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③ 통풍 발작 예방치료(3단계)
: 어느 정도 치료가 되었다고 중단하시는 게 아니고 , 통풍이 발작하거나 재발하지 않도록 꾸준한 관리를 통해 예방하시는 치료라고 보시면 됩니다.
※ 예방법
- 체중 조절
- 꾸준한 운동 (요산 배출 촉진)
- 과음 NO
통풍 관리는 매일매일 규칙적으로 약을 드시면서 꾸준히 끝까지 잘하시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하니 , 병에 대한 의지를 가지고 잘 해내시길 권해드립니다.
저의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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