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수록 또는 여름에 가장 생기기 쉬운 염증 중에 하나인 방광염.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자주 보는 소변 행동에 이상이 생기면 불편하고 힘들고 스트레스를 받게 되죠.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방광염의 원인 및 증상 치료 및 예방법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방광염 원인
방광은 소변을 배출하는 기관이죠. 그럼 방광염은 이 방광에 염증이 생기는 상태를 말합니다. 성인 여성의 경우 비교적 흔하게 나타나는 하부요로감염 질환이라고 합니다. 보통 방광염은 여성분들에게 많이 분포하는데요. 그 이유는 요도의 길이가 남성보다 짧다는 것과 요도의 위치 자체가 항문과 가깝게 위치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항문에는 대장균들이 분포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대장균들이 주변부로 퍼져 나가게 되면서 방광염의 원인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방광염 원인은 보통 70~80%가 항문에 있는 대장균이 원인인데요. 그 원인은 알아보겠습니다.
- 소변을 자주 참을 때
- 청결을 유지하지 못할 때
- 신체적인 질환(당뇨)가 있을 때
- 면역력 저하
- 잦은 성관계
- 질염 , 질 건조증
- 요로 기형
-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을 때
- 더울 때 장시간의 운동
2. 방광염 증상
방광염의 증상은 크게 8가지가 있는데요. 한번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① 소변을 볼때 아픈 배뇨통
② 소변을 봐도 시원하지 않고 남아 있는 것 같은 잔뇨감
③ 소변을 볼 때 피가 같이 나오는 혈뇨(증상이 심한 경우)
④ 갑자기 소변이 너무 급박하게 보고 싶은 절박뇨
⑤ 하루에 8회 이상을 보는 횟수의 빈뇨
⑥ 잠을 잘 때 두세번 이상씩 깨서 화장실을 가야 하는 야뇨
⑦ 소변이 탁하고 냄새 발생
⑧ 아랫배가 묵직하고 찌릿함
3. 방광염 치료 및 예방법
증상이 있는 경우는 병원에 가시면 소변 검사 , 요속 및 잔뇨 체크 , 질염 검사등을 통해서 방광염 진단을 받게 됩니다. 혈뇨가 있는 경우는 이 검사 이외에 추가 검사를 받는다고 하네요. 치료는 방광염 진단을 받으시면 항생제를 사용하게 되고 심하시면 주사를 같이 치료하기도 합니다. 위 치료와 함께 배뇨 관련 치료 및 습관 교정을 통해서 방광염을 치료하게 됩니다.
※ 예방법
- 수분 섭취 (하루 2~3L)
: 충분한 수분 섭취를 통해 많은 배뇨를 통해서 요도 주변의 세균이 잘 씻겨 나가도록 하는 방법 - 청결 : 평소에 소변, 대변 보신 후 앞에서 뒤로 닦는 습관
- 성관계 후 바로 소변보기
: 요도 끝에 묻은 세균을 씻어내기 위해서
- 면역력 강화
: 피곤하지 않게 충분한 휴식 취하기
- 건강보조 식품
- 복분자 : 폴리페놀 중 레스바라톨이라는 성분과 비타민 C가 풍부해서 비뇨기관의 염증을 억제하고 복강 내 면역조절을 해줘서 방광에도 도움이 되는 식품이라고 합니다.
- 크랜베리 : 천연 항염작용을 해서 방광벽에 세균이 달라붙는 것을 방지해준다고 합니다.
- 질 유산균 : 질에서 요도로 전염되는 것을 방지해줍니다.
풍요롭고 건강한 노후를 위해 항상 방광 관리도 잘하시고 전체적인 본인의 건강에 신경 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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